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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 인설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 (행사일:2015-9-19)

2015-09-24

‘제16회 전국 인설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가 19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사)규방다례보존회,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가천대 길병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규방다례보존회 최소연 이사장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이 근 가천대 길병원장,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 윤관석 국회의원, 박영애 인천시의회 의원, 박승희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최은영 유정복 인천시장 부인 등이 참석했다.

최소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참석하신 많은 내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행사를 통해 차 문화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하여금 정성스럽게 차를 우려내고 상대방에게 대접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며, 윤리와 예절이 충만한 사람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차 문화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하여금 정성스럽게 차를 우려내고 상대방에게 대접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며, 윤리와 예절이 충만한 사람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것은 지난 40여 년 전부터 차문화와 차예절을 통한 인성교육의 참뜻을 강조한 인설 이귀례 명예이사장님의 참뜻"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차문화가 우리 조상의 얼이 담긴 정신문화의 정수인 예절을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려 하셨던 명예이사장님의 사랑과 열정이 담겨 있다"며 "명예이사장님의 숭고한 유지를 받들어 이 사회에 세상을 밝히고, 소중한 뜻을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계속 이어나가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 경연대회에는 전국 지부 예선을 거친 350여 명이 참가해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눠져 공수법, 절하기, 차내기, 한복 바로입기, 입ㆍ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렸다.

열띤 경쟁 속에서 정서윤(가천대 관광경영학과 4년) 양이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서윤 양은 “가천대에서 다례수업을 들으며 사회생활로 나가기 전에 바른 몸가짐을 배우고 차로 나를 다스리는 법을 알게 됐다”며 “대상을 차지한 만큼 우리 차(茶)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한국차문화협회 전국 각 지부에서 준비한 정갈한 떡과 차(황차, 작설차, 가루차, 꽃차 등)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행사와 연수구청 풀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 비보이 공연,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 가천박물관에서 전통문화체험과 권익재선생의 연만들기, 보림제다의 제다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천시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의 시연(선비차, 생활다례 시연)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을 제공했다.

한편, 이 행사는 ㈔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에서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가천대 길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사상인 효(孝)와 예(禮), 지(智), 인(仁)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전이다. 지난 2월 작고한 규방다례보존회 겸 한국차문화협회 이귀례 이사장의 공로를 기려 시작된 이 대회는 미래의 차인을 길러내는 한편 우리 차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미래의 차인을 길러내는 '제16회 전국 인설차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의 수상자로 정서윤(가천대 관광경영학과4)양이 대상을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이지민(연수여고), 김진아(탄벌중), 이관형(순천북초), 김동희(하동유치원)가 각각 고등·중등·초등·유치부에서 인천시장상을 받았다.